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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밀리빌리 중국어의 에밀리입니다. 

오늘 알려드릴 중국어 표현은 눈을 까뒤집어 뜨다인데요, 이런표현 사실 흔하지 않죠? 물론 번역할 때에 이런 단어가 자주 사용되지는 않겠지만, 알아두시면 유용한 표현이니까 오늘 바로 머리에 넣어버리세요!!


위의 모짜르트 처럼 눈을 까뒤집어 뜨는것을 중국어로 翻白眼[fānbáiyǎn] 이라고 해요. 

 [fān]은 뒤집다 라는 동사이고, 白眼[báiyǎn]은 흰자 라는 명사인데요, 이 둘이 결합해서 눈을 뒤집다 라고 직역이 되어요. 이를 한국말로 자연스럽게(?) 바꾸면 눈을 까뒤집어 뜨다 로 바꿀 수 있죠 !! 이 단어는 보통 화날때 저런 표정을 지을때 사용되거나, 기절하거나 쇼크올때 눈이 저렇게 되는 경우에 사용되는 단어에요.



사실 이 단어를 어떻게 한국말로 번역해야할 지 고민을 해봤어요. 제가 표현하고 싶은 얼굴은 위 사진처럼 흰자가 보이게끔 위를 보는 그런 까뒤집은 눈인데 이게 한국말로 적절한 단어가 잘 생각이 안나는거에요.. 아무리 생각해도 생각나는건 '눈살을 찌푸리다' , '째려보다' , '눈을 치켜뜨다' 등등인데 다 뭔가 안맞는 기분이랄까요..  그래서 네이버의 도움을 받았어요. 그래도 뭔가 시원한 단어는 아니지만 번역할 때는 이 표현을 쓰는게 좋을것 같아서 캡쳐해서 가져와봤어요 ! 




 翻白眼를 번역할때는 '흰자위를 번득이다' 라고 표현하는게 깔끔한 표현이 될것 같구요. 그냥 일상적인 언어로 바꾸면 눈을 까뒤집다 라거나 치켜뜨다, 째려보다 라고 표현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물론 째려보다와는 다른 의미이지만 한국어로 표현할 수 있는 좋은 표현을 모르겠어서요ㅠㅠ.. 혹시 더 알맞은 표현 생각나시면 댓글 부탁드려요 !! 



+ 추가로 째려보다는 지난번에 알려드렸는데 오늘 배운 표현이랑은 전혀 달라요 !! 제 블로그에 보시면 째려보다 중국어로 표현하는 방법이 자세히 설명되어있어요!!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 

째려보다 중국어로 바로가기 링크


+ 대만 번체자도 간체자와 동일하게 翻白眼[fānbáiyǎn] 로 쓰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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